[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스키 대여)

엘리시안 강촌

📞 033-260-2000

🌐 http://www.elysian.co.kr/

엘리시안 강촌

친구와 함께 스키타러 엘리시안 강촌으로 향했다!

간단한 코스는 다음과 같다

용산역 -> 용산 이마트 장보기 -> 백양리역 -> 리조트 체크인 -> 야간스키

주간보다 야간이 사람도 없고 눈부심도 덜해서 

리조트를 예약하고 야간스키를 탔다.

우리는 용산에서 ITX를 타고 백양리역으로 왔다.

겨울 스키시즌에만 ITX가 백양리역에도 정차하는데

백양리에서 ITX를 타는건 안되는 것같다..ㅠ 

엘리시안 강촌에서는 서울로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 시간이 거의 오전이라 주간에 스키를 탄다면 셔틀버스를 추천!

여기 링크에서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타야한다.

신림, 인천, 사당, 영등포 등 지정 장소가 많으니 편리하다.

셔틀버스 확인 => 🌐 http://www.elysian.co.kr/gangchon/enjoyElysian/roadMap_free1819.asp

어쨋든 백양리역에 도착하면 1번 출구로 향한다.

우리가 2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역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ㄱㅇㄷ!

문 앞에 셔틀버스 탑승장 안내가 있다.

셔틀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차가 올 동안 바로 옆 휴게실에 들어가있었다. 히터도 나오고 좋음!

셔틀버스는 다리 건너 화살표 표시쪽으로 온다.

넉넉히 15명은 탈 수 있을듯?

다시 집갈 때 참고하기 위해 열차 시간표도 첨부한다.

5분도 안되서 리조트 도착!

체크인부터!

우리는 부킹닷컴에서 미리 예약을 했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할인가가 하나도 없었다...ㅠ

그래서 15만원에 예약하고 현장에서 결제했당

💡야간에 타는 사람들을 위한 팁아닌 팁이 있다면

쿠팡이나 지마켓에서 

<객실 + 리프트 + 장비 렌탈(6시간)> 패키지(2인)를 26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계산해보니 

네이버 예약에서 <리프트+장비 렌탈>(2인 6시간 90,000원)과 

부킹닷컴에서 원가에 <객실>(150,000원) 예약을 하는 게 29,000원 정도 저렴했다!

야간이 아니라 주간에 타는 것도 네이버 예약 + 부킹닷컴이 패키지보다 저렴하긴 한데

거의 차이가 안난다 ㅎㅎ

네이버 예약은 아래 링크 참고!

네이버 예약 =>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57744/items/2946164?area=plt

취사 가능한 방으로 체크인했다.

취사 불가한 방으로 하면 체크아웃시간이 11시에서 12시로 늘어난다고 들었는데

성수기에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나도 방 예약할 때 부킹닷컴에서 12시 체크아웃이랬는데

12월 25일 기준으로 성수기여서 11시로 당겨졌다.

후라이팬 1개, 냄비 작은 것 큰 것 각 1개씩, 

가위, 집개, 칼, 수세미, 주전자, 컵, 접시, 수저 등 웬만한 건 다있다.

조미료나 물은 없으므로 따로 구입해야한다.

우리는 물을 1층 GS편의점에서 2천원에 샀다.

2명이 쓰기엔 넓은 거실

근데 거실 크기에 비해 티비가 너무 작음..

원래 방에 2인용 침대가 있어야하는데

우리가 갔을 땐 취사 가능한 방은 온돌방밖에 없다고 해서ㅠㅠㅜㅠ

아쉽게 바닥에 이불깔고 잤당..

욕실 용품으로는 수건 5개랑 비누밖에 없다.

칫솔, 샴푸 등은 따로 가져가야한다.

저녁에 드디어 스키타러 나왔다!

여러가지 스낵도 팔고 있다.

오후 7시에도 영업하는 걸 봤는데 정확히 몇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다.

여기서 음식도 먹을 수 있다.

보이는 것처럼 야간엔 사람이 거의 없다.

리프트 줄 설 필요 없이 바로 탈 수 있다.

주간에도 웬일인지 많지는 않고 꽤 있는 정도였다.

우리는 거의 초급에서만 탔다.

정설이 제대로 안됐는지 얼음 덩어리가 군데군데 모여있어서

몇 번 휘청거렸다ㅠㅜㅠ 너무 무서움

제발 얼음 덩어리는 좀 치워줬으면...

스키 장비도 무겁고 지쳐서 4시간만 타도 충분했다.

너어어어무 피곤 ㅠ

그래도 꿀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