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1박 2일 코스 (당진 산타로사 펜션) - 2

당진터미널 -> 점심(일미리금계찜닭) -> 아미미술관 -> 롯데마트(장보기) -> 숙소

①편 →  [당진] 1박 2일 코스 - 1

위 게시글에 이어서 롯데마트와 숙소편~!

롯데마트

🕙 매일 10:00 ~ 23:00
📞 041-832-2500

당진에는 큰 마트가 두군데 있다. 위 지도처럼 롯데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숙소와의 거리가 둘다 비슷해서 좀 더 넓을 것 같은 롯데마트로 갔다.

아미미술관에서 롯데마트까지가는데 택시비 9,000원 정도 나왔다ㅜㅜ

당진 택시비 너무 비싼것...

롯데마트 가서 찍은 사진은 딱히 없어서 못올렸는데 내부는 서울의 롯데마트보단 작은 것 같지만 그래도 엄청 넓었다.

그런데 삼겹살 값은 확연히 서울보다 조금 더 비쌌고 상추가 너무 적게적게 포장되어있어서 불편했다.

넉넉히 사고 펜션으로 택시타고 갔다!

당진 교통수단은 역시 택시..

산타로사 펜션
🌐 santarosa83.com

📞010-6556-0720

카톡: 83santarosa

당진 시내 펜션은 산타로사 펜션말고는 딱히 없어서 후기를 봤는데 깔끔하고 예뻤다!

일주일정도 전에 예약문의를 했는데 다행히 방하나가 있어서 바로 예약했다.

7월 중순~8월 중순은 극성수기라서 직접 문자나 카톡으로 문의해야한다.

카톡으로 문의하니 바로바로 읽고 답해주셔서 너무 편했다!

체크인은 3시부터 가능하고 그전에 와도 입실은 불가하다고 한다.

그리고 예약 후 바로 입금까지 하면 사장님이 친절하게 제공사항 등의 숙소 세부사항을 알려주신다!

아래 숙소세부사항을 클릭해서 확인하면 된다.

<숙소 세부사항>

🔥바베큐 숯불은 🌺2만원에 피워드립니다. 현장결제

(바베큐는 저녁8시까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사항 - 치약.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수건. 휴지. 드라이기. 냉장고. 전자렌지. 전기포트. 인덕션. 전기밥솥. 식기. 조리도구. 수저. 냄비. 후라이팬, 소금,후추,간장,식용유등

🚫비제공사항 -생수, 면도기.로션. 비누와 각종 쌈장등 음식류 및 양념류 등은 제공하지않습니다.

주소 : 충남 당진시 우두동391번지

(택시 이용시 기사분께 '우두동 옛맛식당에서 쭉~더 내려가주세요'라고 말씀하시면 쉽습니다😊)

꽤나 안쪽으로 들어가야 나오는 산타로사 펜션! 

펜션 건물은 독채라서 프라이빗하다.

주변은 풀밭이라 시골길이라 생각하면된다..

편의점이나 식당들은 도보로 15분 정도 가야 나와서 필요한건 숙소 오기 전에 한꺼번에 사놓는게 좋다.

밤에 편의점 가려고 나왔는데 주변이 엄청 깜깜해서 조금 무서웠다ㅜ

그래도 금방 번화가가 나와서 산책겸 걷기에 좋다.

펜션 마당(?)에 꽤 넓직한 풀장과 튜브가 있었다! 

여름이라 설치된듯 한데 우리가 갔을 땐 물이 빠지고 있어서 아쉬웠다...

펜션 바로 옆에서는 염소도 키우고 계셨다. 귀엽><

문 앞에는 슬리퍼와 쓰레기통이 구비되어있다. 

슬리퍼는 5켤레정도 있어서 넉넉하다.

우리는 1번 온동돌방이었다. 

아래 까는 이불이 그리 푹신한 건 아니라 바닥의 딱딱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ㅜ

그리 기대한건 아니었지만.. 허리가 잘 아픈사람이라면 온돌방 비추.

내부는 깔끔하고 아늑했다! 취사 용품도 구비되어있는데 소시지 칼집내려고 보니 칼은 없었다!

칼 빼고는 다 갖춰져 있다. 수세미나 행주가 재사용하는게 아닌 일회용이라 더 청결해보였다.

우리는 복층이라 천장이 꽤나 높았고 그만큼 에어컨도 멀리 떨어져있어서 시원해지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2층은 시원해질 기미가 안보여서 한 번 올라가고 그 뒤론 보지도 않았다ㅎㅎ

2층에는 장판밖에 없어서 딱히 올라갈 일도 없다.

화장실 사진을 안찍었는데 화장실이 깔끔하긴 하지만 진짜 좁다.

변기랑 세면대만으로 빽빽해서 어디 서서 샤워를 해야할지 당황스러웠다ㅜㅜ

화장실 좁은 것만 빼면 진짜 맘에 드는뎅 ㅜㅜ

바베큐! 각 독채 앞에 테이블이 배치되어있다. 완전 프라이빗한게 너무 좋았다.

숯불은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바로 준비해주신다.

고기 굽굽

열심히 고기굽고 있는데 여기 펜션에 사는 애들인지 길냥인지 3마리가 와서는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귀엽긴 한데 무서웡..

펜션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아침으로 마트에서 산 컵라면 먹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체크아웃했다.

펜션에서 터미널까지 가는데 5~10분 정도 걸렸고 4,200원 나왔다.

당진 재방문은 차가 생겼을 때 고려해봐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