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샤로수길 맛집] 오늘와인한잔

오늘와인한잔 서울대입구역점

🕒 15:00 ~ 3:00

📞02-883-1587

벚꽃이랑 처음으로 샤로수길을 걸었다.

샤로수길이 예쁜가게도 많고 연남동 느낌이 나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분위기 좋은 펍을 가고 싶어서 걷다가 발견한 오늘와인한잔을 갔다.

건대에서도 본 것같았는데 역시 체인점이었다!

조명도 이쁘고 테이블마다 초도 켜져있어서 분위기가 좋다🤗

자리가 4인석 밖에 없어서 넓게 앉을 수 있었다.

4인석에 앉으면 중간에 옮겨야할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다행히 옮기진 않았다!

아래는 메뉴판인데

메뉴가 엄처어엉 많다..!

스페인식 와인 칵테일 비쥬얼이 이뻐서 

로제 샹그리아(₩5,900)와 오늘, 샹그리아 600ml(₩6,900)를 주문했다.

다음에 가면 치즈퐁듀도 먹어보고 싶다!

우리는 긴줄떡볶이(매콤)(₩9,9-)와 치킨볼과 프렌치프라이(₩12,9-)을 주문했다.

눈꽃와인(₩3,9-)도 주문!

아래는 이제 와인 메뉴인데 글래스 또는 보틀로 판매한다.

신기하게 커피와 차도 판매한다.

먼저 나온 와인칵테일!

사진처럼 비쥬얼이 너무 예뻤다!

왼쪽의 오늘, 칵테일 600ml가 확실히 커서 오른쪽 로제 샹그리아가 너무 작아 보였다..ㅎㅎ 

조명 때문에 그런건지  연분홍색이 생각보다 미세했다.

맛은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맛!

괜찮긴 한데 나는 오늘, 칵테일이 더 맛있다.

붉은색을 띄고 맛은 포도주와 약간의 홍초맛이 난다!

홍초를 넣은건가..

어쨋든 맛있다! 성공!

칵테일은 음료수같아서 빨리먹게 되므로 큰 용량이 좋았다.

뒤늦게 나온 긴줄떡볶이.

나왔을 때부터  라면 무파마 냄새가 났다.🍜

맛도 소름끼치게 무파마 맛!!!!

무파마 라면 스프를 넣은 거 아닌가..

당황했지만 무파마는 맛있으니까.. 이것도 맛은 있었다.

근데 생각보다 꽤 매웠다.

엽떡 덜매운맛 정도 될 것같다.

크림으로 먹었으면 무슨 맛이었을지 궁금하당

눈꽃와인! 

초콜릿이 꽂혀있당

이 쪼꼬만게 4천이라는게 비싸게 느껴졌다.😮

맛은 레몬맛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벚꽃이는 맛있다고 다먹었지만.. 호 불호 갈리나보다.

어디서 먹어본 맛이다 했더니 학교매점에서 팔던 썬라이트 맛이었다!!!

얼려먹을 때 딱 그맛.

썬라이트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맛있어할 것이다.

샤베트가 녹으면 뭔가 미끌미끌해지니 녹기 전에 얼른 먹는게 좋다.

추가로 시킨 치킨볼과 프렌치프라이!

감자튀김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스즈닝되어있었는데 맛이 양념감자 칠리맛과 카레맛을 합친맛?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었다!

치킨도 맛있었는데 살이 실하지 않다고 해야하나

지방이 좀 있어서 야아악간 비릴 수 있다.

감튀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당

가게 내부는 이쁘고 좋았지만 내가 앉은 곳이 카운터 바로 앞이라 분잡해서 아쉬웠다.

맛도 떡볶이의 무파마 맛에 당황했고 치킨이 좀 아쉬워서 별 두 개 뺌!

와인이 저렴하고 맛있으나, 식사는 애매한 곳이니 2차로 가기에 좋을 것같다.

가게 내부 : ★★★★☆

맛 : ★★★☆☆

양 : ★★★☆☆

재방문 의사 :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