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마스터 2급 합격 후기

드디어 시험 본지 2주만에 결과가 발표됐다!

합격!!🎉

가채점할 때 안정권이어서 예상은 했지만 정말 다행이었다!

합격하면 마이페이지 > 취득내역 현황 에서 자격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가격은 아래 그림 참고!

나는 자격번호만 있으면 되서 굳이 제작하진 않았다.

시험을 보고 난 다음주 화요일에 문제 및 정답이 발표된다.

정보처리기사 같은 경우에는 예상답안이 어디선가 올라오는데 리눅스 마스터는 아니었다..

공식 사이트에서 올라오기만을 기다렸당

합격자 발표는 2주 뒤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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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후기

나는 약 10일동안 책 없이 기출문제 3년치를 풀었다.

어느 블로그에서 책사는 것은 돈아깝다고 해서 기출문제로 시작한 것이다.

책이 없어서 하나하나 검색으로 찾아보는게 번거롭긴 했으나 기출로도 충분했다.

문제은행식으로 문제가 반복되니 기출문제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기출문제와 약간 다르게 나올 수 있으므로 문제에 나온 명령어의 모든 옵션과 보기에 나온 용어 등을 직접 찾아보고 외워야한다.

예시로 문제가 "chmod 명령어가 올바르게 사용된 경우는?" 나왔을 때, SetUID, SetGID, Sticky bit 까지도 알아놔야한다.

저정도의 꼼꼼함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안그래도 처음보는 문제가 분명 나올텐데 풀었던 문제와 연관된 것까지 틀리면 안되니까!

하루에 1~2 회차씩 풀고 시험 전날에는 복습을 했다.

명령어의 옵션들도 헷갈리고 용어도 너무 많아서 새로운 회차를 풀기 전에 한 번 훑는게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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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후기

시험은 오후 2시 시작으로 1시 50분까지는 입실 완료해야한다.

시험장소는 시험일의 10일 전부터 확인 가능하다.

나는 용산공업고등학교로 배정받았다.

1시 50분에 어떤 수험자가 시험장을 잘못알고 찾아와서 되돌아가는 것을 보았다...ㅜㅠㅠ

시험장 꼭 잘 확인하자..

시험 준비물은 컴퓨터싸인펜, 신분증, 수험표 정도이다.

답안지 수정시 화이트는 사용할 수 없으니 가져가도 소용없다.

마킹을 잘못했을 땐 답안지 자체를 교체해야한다.

나도 본의아니게 4번을 교체했다..

컴싸는 혹시 없는 사람을 위해 2개정도는 구비하는 것같다.

하지만 그 조차도 없을지 모르니 가져가자!!

신분증이 없으면 시험 응시가 안되므로 꼭 챙기고 수험표는 없어도 무관해보였다.

그래도 수험번호 마킹할 때 번거롭지 않고

수험표에 답을 써올 수 있으니 가채점을 할 사람은 가져가자!

시험은 100분간 진행되는데 1/2가 지난 시간 즉, 50분 이후부터 퇴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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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해봤던 사람이라면 리눅스 마스터 2급은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리눅스를 이전에 공부하고 있었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

리눅스 명령어를 사용해 봤다면 자격증 공부하기 수월할 것이다.

너무 겁먹을 필요없는 자격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