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맛집] 니와 스시

오랜만에 신림에 있는 니와라는 회전초밥 집에 갔다!

옛날에 친구에게 추천받아 먹어본 이후 자주가는 집이 되었다.

요즘 페북같은 SNS에 자주 올라와서 더 유명해질까봐 걱정이다..ㅠ

니와

🕠 일요일 휴무 / 월~토 17:30 ~ 1:30

📞 02-888-7378

니와는 신림역에서 꽤 거리가 있기때문에 버스로 15~20분 정도 들어가야한다.

골목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복잡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줄 서있는게 보이면 니와일 것이다!

니와 입구.

원래 월요일 휴무였는데 일요일 휴무로 바꼈으니 참고하쟈!

니와는 내부가 좁고 인기가 많아서 기본 30분 정도는 밖에 줄을 서서 웨이팅해야한다.(포장은 웨이팅 X)

우리가 막 도착했을 때는 앞에 8팀이 웨이팅하고 있었다.

따로 번호표라는게 없고 조용히 줄을 서면 이따금 직원분이 나와 인원수 체크를 하신다.

들어갈 때쯤엔 테이블과 바 중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신다.

회전초밥집은 당연 바!!

초밥을 구경하면서 바로바로 집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테이블에 앉으면 일어나서 가져와야하고 그림도 없는 메뉴판으로 주문해야해서 어렵다.

그러니 자리는 협소해도 바를 추천한다.

만약 3인이상 단체라면 딱 1자리 바 바로 앞 테이블 석이 있다.

테이블과 바 자리의 장점이 합쳐진 곳이다.

자리도 넓고 초밥도 바로 집어올 수 있는 제일 좋은자리><

하지만 2인 이하의 팀이 앉으면 단체 손님이 왔을 경우 옮겨줘야해서 번거로울 수 있다.

나는 여기를 거의 추울 때만 가서 기다릴 때 패딩을 입었음에도 너무 추웠던 기억이 있다ㅠ

니와는 웨이팅할 때를 생각해서 계절에 맞게 선풍기/핫팩을 단디 준비하자!

그런데 오늘 갔을 때는 왠일인지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게다가 제일 좋은 단체석!!><

드디어 들어가면 간단한 스키다시가 준비되어 있다.

콘치즈가 맛있당!

이제 마음껏 초밥을 골라 먹으면 된다.

참고로 오후 9시부터인가.. 그때부터 회전초밥을 하지 않고 주문하는 대로 만들어주신다.

회전초밥집은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초밥이름을 몰라서 주문하는데 어려울 수도 있으니 9시 전에 가는 것을 권장한다.

여기는 자외선 살균 시스템이 있다. 

사진처럼 파란 불빛이 나오는데 살균이 잘 되는지는 모르지만 왠지 마음이 놓인다!

단체석에 앉으면 프라모델과 피규어가 보인다.

사장님이 좋아하시나보당..!

회전판 위에 초밥 이외 것도 주문할 수 있다.

메뉴판은 자리에 없어서 점원분께 말씀 드려야한다.

초밥 세트메뉴도 있다. 우리는 모듬초밥(13ps)도 추가로 주문했다.

그리고 회는 오후 9시 이후부터 주문 가능하다!

접시별 가격.

니와는 다른 회전초밥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근처에 고시원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도 맛은 진짜 대박 최고ㅠㅠㅠ

연어, 활어, 참치 등 웬만한 맛있어 보이는 것들은 노란접시 이상이다.

그 아래접시는 계란초밥, 유부초밥 같은 종류가 있다.

위 사진처럼 고기류가 올려진 초밥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주신다.

초밥을 집고 점원분께 데워달라고 하면된다.

원래 항상 계시던 점원분은 고르는걸 언제보셨는지 다가와서 데워준다 하셨는데 오늘은 다른 점원분이여서 직접 요청해야했다..ㅜ

차돌박이같은 고기는 데워먹는게 더 맛있다!

이거 진짜 추천!!!

활어 위에 김치인지 뭔지 올려져 있는데 진짜 존맛탱

이건 니와에서 처음보는 것인데 역시 맛있었당

모듬초밥(13ps/ ￦14,-)이 나왔다!

모듬 초밥의 구성은 올 때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같다.

밥위의 회가 길어서 좋댱

이것도 진짜진짜 추천

니와의 연어는 원래 맛있는데 이건 살짝 익힌 연어 위에 체다 치즈가 올려져서 그냥 대존맛

니와에서는 현금 결제시 멤버십 카드에 8% 적립을 해준다.

멤버십 카드는 만들어달라하면 된다.

만약 현금이 없다면 현장에서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적립금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게 내부 : ★★★☆☆

맛 : ★★★★★

양 : ★★★★☆

재방문 의사 : O (이미 재방문)